재난가방, 생존배낭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?

 

재난가방, 생존배낭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?

새벽 재난문자 때문에 전쟁이 난 줄 알고 심장이 덜컥하신 분들 많으시죠?

사실 재난경보 문자 소리에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큰 경보알림이라 놀라셨을 것 같아요.

대피를 하다보니  무엇을 들고나가야 할지 우왕좌왕하게 되어 물이랑 아우터 정도만 들고나갈 수밖에 없는데요.

전쟁이 아니더라도 재난상황이 올 수도 있어 재난가방이나 생존배낭이로 하는 비상대비 용품들을 챙겨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.

그런데 어떤걸 챙겨둬야 할지 막막하죠. 저는 배낭도 없어서 얼른 구매를 해놔야 할 듯하네요.

이제 비상대비 용품은 어떤 것을 챙겨야 하고 주의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재난가방싸기

손에 들고 가야 할 용품

모든 가족 구성원들은 비상시에 사용할 각각의 비상용 백이 있어야 합니다. 비상용 백은 집에서 나갈 때 쉽게 가져갈 수 있어야 하고 바퀴가 달린  여행용 가방과 같은 튼튼하고 편리한 가방에 넣어둡니다.

각 배낭 가방은 자신의 몸무게의 10%를 넘지 않게 해야 합니다. 이동시 오히려 짐이 되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대피 준비물

비상식량, 물, 응급약품, 플래시, 라디오, 건전지, 호루라기, 성냥, 라이터, 비상의류, 속옷, 병따개, 화장지, 수건, 귀중품(현금/보험증서), 생리용품, 종이기저귀, 여분의 휴대전화 배터리, 안전모 등

귀중품 및 서류들은 방수가 되는 비닐에 보관

신용카드와 현금

편안한 신발, 가벼운 우비, 얇은담요, 보온력이 좋은 옷

가족연락처, 행동요령, 지도 등이 있는 재해지도 또는 수첩 (가족들이 서로 떨어질 수 있을 경우를 대비해 비상시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미리 두군데 정도를 상의하여 공유)

 

 

비상용으로 집에 비치해야 할 것들

최소 3일 동안 자립적으로 생존하기에 충분한 생필품을 항시 가정에 비치해 두고 이 품목들은 쉽게 찾기 쉬운 곳에 따로 보관합니다.

식량은 가구별로 15~30일 분 정도를 준비합니다.

가공식품:라면, 통조림, 말린 과일과 육포등 적정 소요량을 준비합니다.

쌀과 같은 양곡은 정부에서 비축을 하고 있다고 하니 지나친 사재기를 자제합니다.(그래도 배급이 안될 수 있는 지역이 있으니 적정량은 준비해 둬야겠죠?)

 

취사도구:식기, 코펠, 버너, 부탄가스

침구 및 위류: 담요, 따뜻한 옷, 우비

기타 필요한 물품: 물, 구급약품(소독제, 해열진통제, 소화제, 지사제, 화상연고, 지혈제, 소염제), 마스크, 개인위생용품(비누, 칫솔, 치약, 수건 등),

라디오, 배낭, 휴대폰, 전등, 양초, 성냥이나 라이터, 여성위생용품, 신발, 소화기 등

 

화생방전 비상용품: 방독면 또는 비닐, 수건, 마스크, 보호두건, 보호옷, 방독(고무) 장화, 방독(고무) 장갑

의약품과 의료도구(핀세트, 가위, 붕대, 탈지면, 반창고)

 

이렇게 보니 저는 배낭도 없고 휴대용 라디오도 없고 성냥 라이터도 없고 없는 게 많네요.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하긴 할 듯합니다.

어떤 경우의 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안전한 대피를 위해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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